![[전주논문공부]땀이 많이나는(한출과다) 산후풍 치료 2케이스](https://image.web.medistream.co.kr/inside/1280/webp/https%3A%2F%2Fpublic-file.web.medistream.co.kr%2Fblog_1785833512832_0_151a4f4f9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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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4
본 포스팅은 의료법 제57조 3항의 심의가 필요없는 의료기관 및 건강정보 등 공익을 위해 제공되는 정보성 글입니다. 해당 의료기관의 차별화된 시술, 시설 등을 알리는 내용은 없습니다.
의료법 56조 1항을 준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모든 시술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 후 결정하세요.
안녕하세요.
한의사 강가람입니다.(전주에서 일하고 있는...)
이제 여름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네요. 더워지고 있습니다.
종종 산후 관리에 대한 문의나, 산후 근육통등에 대한 문의를 받는데요, 오늘은 '산후풍'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그 중에서 여름이라는 주제에 맞춰서 '땀이 줄줄 흐르는' 증상이 있는 '산후풍'에 대한 치험례에 대한 논문이 있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산후풍이란?
'산후풍'은 한의학 용어인 것 같지만 사실 한의학에서도 '산후풍' 이라는 이름은 없다고 합니다. '산후관절통', '산후신동통(산후身疼痛)', '산후신통(산후身痛)'등의 용어로 소개가 되어있다고 합니다. (각주 1)
산후풍은 민간에서 일컫는 말 중에 하나로, '부인(여성)'이 아이를 출산 한 후 조리를 잘 못하여 생기는 병을 통칭하는 말로 자율신경장애에 해당하는 증상이나, 체간통, 피로, 무력감등이 해당됩니다.
흔하게는 산후에 산모들이 흔히 호소하는
관절이 너무 아파요.
관절이 시려요. 몸이 전신이 너무 아파요.
등의 증상을 말한다고 이해하시면 큰 무리가 없겠습니다.
(옛날에 산후풍에 대해 간단히 쓴 블로그입니다)
https://blog.naver.com/pumehani/222911467839
[산후관리]산후관절통, 몸이 시린 증상, 산후풍 어떻게 관리할까요.(늘품애한의원 건강정보)관절이 너무 아프고 찬 바람을 못 쐬겠어요. 에어컨도 못 쐬요. 가만히 있어도 으슬으슬 거려요. 바람 불면...blog.naver.com한의학에서는 출산 후 산모의 '기혈(氣血)'이 허약한 상태에서 오는 증상들이라고 보는 관점입니다.
논문 소개
NAVER 학술정보 > 産後 汗出過多를 동반한 산후풍에 대한 증례 보고
네이버 학술정보産後 汗出過多를 동반한 산후풍에 대한 증례 보고academic.naver.com산후풍 환자에 대해 치료 방법을 찾고자 논문을 좀 찾고 있었는데요, 산후 환자분들이 공감할만한 케이스가 있어서 소개해보려 합니다.
동의대학교 부인과 교실에서 연구한 논문입니다. 제목 그대로,
'산후풍' 증상이 있는데 '한출과다'. 즉 땀이 많이 나서 불편감을 호소한 환자분을 치료한 케이스입니다.
case 1
나이 : 28세
주 증상 : 발한과다(땀이 너무 많이 남), 오한(으슬으슬), 전신이 시리고 관절통, 양 하지 냉감(양 다리가 차가운 느낌)
출산일 : 10월 15일
출산 후 약 한 달뒤 젖몸살 등 증상이 시작되어서 주변 한의원에서 치료 중 2월22일에 감기가 걸리면서 증상이 심해져서 대학한방병원에 입원하여 치료한 케이스입니다.
(더운 여름에 땀이 많이 나는 것도 문제지만, 겨울에 땀이 너무 많이 나는 것 역시 문제가 됩니다. 땀이 나고 식는 과정에서 체온의 변화가 빠르기 때문입니다. 관절의 시림, 통증의 측면에서 보면 겨울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겠죠 )
초진시 통증 호소하는 정도가 꽤 심했네요. 찬 바람에만 반응하는 냉감, 통증이 아니고 따뜻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여도 온몸이 시린 느낌이 지속되었다고 합니다. 거기에 전신의 관절에 통증이 있고, 복부와 양 하지의 냉감, 무력감까지 있었습니다.
입원하면서 침구치료를 병행하셨네요.
그리고 초기에 소화장애와 감기 증상이 있어 차례로 '곽향정기산', 그리고 '인삼양위탕'을 투여하였군요. (약 9일)소화기능이 개선되고 감기 증상도 호전되며 산후풍의 증상인 관절통도 어느 정도 호전되었으나 산후풍의 증상들이 남아있어 나머지는 '보중익기탕'으로 치료하고 꾸준히 통원치료를 하셨다고 되어있습니다.
8월경 내원했을 때는 산후풍 증상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case 2
나이 : 38세
주 증상 : 발한과다, 오한, 요통(허리통증), 어깨 시리고 시큰거림, 숨참, 불면
출산일 : 10월22일
출산 후 3월 11일에 역시 감기가 걸리면서 주 증상들이 나타나서 동의대학병원에 입원했다고 합니다.
초진 소견시 환자분이 호소하는 체력이나 기타 증상들도 심했네요. 특히 계단을 두걸음만 걸어도 숨이 차고 땀이 줄줄 났다고 합니다. 차가운 느낌이 있으면 어깨가 시리고 불편했다고 하네요.
침구치료를 병행하면서...이 환자분의 경우는 처음부터 '보중익기탕'을 투여했군요. 그리고 증상이 빠르게 좋아집니다
3일째부터는 어깨의 시림과 냉감이 많이 호전되었고, 5일째부터 땀은 40%정도 호전되었네요. 7일째는 요통은 우리한 정도, 땀은 70%정도 좋아졌다고 합니다.
12일째 퇴원을 하셨는데 당시 땀은 80% 정도 호전이 되었고, 퇴원 후 2일에 모든 증상(요통, 땀, 시림)들이 사라졌다고 하네요.
두 번째 케이스의 경우는 환자분의 증상이 생각보다 빠르게 좋아지신 것 같습니다.
고찰
저자의 고찰을 읽어보면,
첫번째 환자의 경우 산후 감기 증상과 소화 기능이 있어 이러한 증상들을 치료하는 '곽향정기산'과 '인삼양위탕'을 투여하였고 그 후 감기 증상과 소화기능이 개선된 다음에는 '기허(氣虛)' 증상으로 판단하여 '보중익기탕'을 투여하여 치료했다고 되어있습니다.
두번째 환자의 경우 '산후자한(産後自汗 : 산후에 땀이 저절로 나는 증상)'으로 판단하여 바로 '보중익기탕' 계열의 약을 투여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산후 관리를 할 때 무조건 '찬것'을 멀리하라는 말에 오히려 너무 덥게 하여 과도한 '발한(땀냄)'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여야하고, 두 환자분들께도 너무 두껍게 입지 않게 했다고 하네요.
'보중익기탕'은 노동이 심하거나, 큰 병등으로 인하여
'기허(기운이 빠진 상태)', '자한(땀이 줄줄 나는 상태)' 등의 증상을 치료하는 약입니다. 그리고 여름철의 보약으로도 많이 사용되는 약이지요.
논문의 경우 환자분들의 상태를 '기허', '자한'으로 변증하여 보중익기탕으로 치료를 하였는데
비단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이 아니더라도
여름철의 산모들의 불편감, 피로감, 중서(더위 먹은 증상)등에도 응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산후관리를 할 때 무조건 '따뜻하게' 보다는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는 사실도 참고하세요!!
reference
각주 1 : NAVER 학술정보 > 한방치료로 호전된 산후풍 환자의 치험 2례
네이버 학술정보한방치료로 호전된 산후풍 환자의 치험 2례acade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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