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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4
감기 걸린 거 같아요. 열이 나고, 온 몸을 누가 때린 거 같아요.
온 몸이 으슬으슬 해서 죽을 거 같아요.
어깨 관절까지 시큰 거리는 느낌이에요.
안녕하세요. 전주 늘품애한의원 입니다.
일교차도 심해지고 얼마 안되는 가을도 벌써 지나가고 있는 건지...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콧물, 몸살이 난다고 치료 받으러 오시는 환자분들이 늘었습니다.
아마 이맘 때쯤 독감 유행 대비로 접종도 하고 그렇죠. 낮에는 조금 선선해서 긴팔을 입기에는 그렇고, 밤에는 너무 추워서 자기도 모르게 이불을 말아 감싸는 때입니다.
이럴 때 항상 많이 처방하는 감기 한약이 있는데요, '갈근탕' 입니다.
갈근탕에 대해서는 제가 저번에 포스팅한 내용이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pumehani/222992451003
초기 몸살 감기(오한, 근육통) 치료 갈근탕으로 합니다[1](전주효자동한의원)원장님, 감기 때문에 죽겠어요. 열도 나고 온 몸이 아파요. 찬바람 쐬는 게 겁날 정도에요. 다들 잘 지내셨...blog.naver.com초기 감기(상한 태양병)에 쓰이는 갈근탕
갈근탕은 옛 한의학 책인 '상한론', '금궤요략'에 수록되어있는 한약입니다.
그 중에서 '상한론'에서는 이렇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태양병, 항배강궤궤, 무한오풍, 갈근탕주지'
여기서 '태양병'이란 현대에서 '감염병'의 초기 증상을 일컫는 말이에요.
'항배강궤궤'는 '목, 등의 근육들이 긴장되고 뻣뻣하고 힘든 상태'
'무한'은 '땀이 나지 않는 상태',
'오풍'은 '바람만 쐬어도 몸이 아프거나 불편한 상태'(몸살)
를 말하고 있습니다.
현대 한의학에서는 갈근탕을 어떻게 사용, 응용하고 있을까요 ??
'태양병'의 경우 현대의 '상기도 감염증', 그리고 기타 '감염증'의 '초기' 상태를 말합니다.
'상기도감염증'은 쉽게 말해서 '감기' 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기타 눈, 피부등의 감염병이나 감염증에서 초기에서 '발열', '오한'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가 있는데 태양병은 이러한 부분까지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현대 한의학에서는 주로 갈근탕을 이럴 때 사용합니다.
1 . 상기도감염증(감기) 초기
-초기 감기에 오한, 오풍(추워지거나 바람을 쐬면 전신이 아플 때)이 있으면서 땀이 잘 나지 않을 때, 그리고 항배강급-뒷목, 어깨, 등이 아프고 긴장될 때 에 사용합니다.
-즉, 감기에 걸린 거 같은데 몸살난 것처럼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프고 찬바람 쐬면 심해지는 "몸살 감기"에 응용 할 수 있습니다.
2. 근긴장성 어깨결림, 두통
-꼭 감기가 아니더라도 뒷목, 어깨 승모근이 땡땡하게 뭉치고 아프고 두통이 있을 때도 응용 할 수 있습니다.
3. 기타 감염증상 초기
-꼭 감기(상기도감염)가 아니더라도 피부나 장염등의 초기 증상(오한, 오풍, 무한)등에도 응용할 수는 있지만, 이런 경우에는 다른 약을 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한의원에서는?
한의원에서는 갈근탕을 처방할 수 있는데,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 약에 속해있습니다. 요새는 한약도 제제의 다양화를 꾀하면서, 조금 더 복용하기 쉬운 형태로 만나보실 수 있어요.
연조엑스 제제로 나오는데, 짜먹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쭉 짜서 복용해도 되지만, 물에 타서 복용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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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 56조 1항을 준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모든 시술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 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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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기계: 식욕부진, 위부불쾌감, 구역, 구토, 설사 등